고구마는 빨리 익으라고 썰어서 삶았음
걍 큰 고구마길래 이거 샀는데 호박고구마더라 이득봄
사진은 걍 호박고구마 생거 썰어서 본건 처음이라 찍어봤음
보통 할머니가 고구마 주신거 삶아서 까보고 나서야 밤인지 호박인지 알 수 있는 랜덤가챠였기땜에
후라이팬에 기름 둘러서 키친타올로 가볍게 닦아서 기름 전체적으로 둘러주고
으깬 고구마 밑에 깔고
냉장고에 있던 토마토 소스 발라주고
썰어서 볶은 양파 얹어주고
볶은 양파는,,, 볶을때 소금 좀 쳐서 먹으면 맛있더라
왜인지는 모르겠음 그래서 소금 좀 뿌렸음
냉장고에 굴러다디던 모짜렐라 치즈를 하나하나 썰어서 얹어주고
약불에 치즈 녹을때 까지 익혀서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됨
아쉬웠던건 귀찮아서 양파만 얹었던거
일요일에 해먹을땐 피방이랑 새우 사서 추가로 넣을거임
고구마도 이번엔 한 개 했는데 좀 부족하더라 두 개 삶아서 할거임
맞아 피자치즈도 사야해 가위로 썰기 귀찮아